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는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다”며 “남북, 나아가 미중이 참여한 4개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남북관계는 2~3년내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변화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서 예비후보는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등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과 남북 서해 경제특별지구 지정 등 경제적 파급 효과 및 평화 화해 분위기 조성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성과를 낸 기억이 또렷이 남아 있다”며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9년만동안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피 눈물을 흘리게 한 반통일 정치세력이 이 땅에서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