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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분의 1의 사나이 효도르, 프랭크 미어 48초 만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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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분의 1의 사나이 효도르, 프랭크 미어 48초 만에 잡았다!

격투기선수 효도르가 '벨라토르 198’ 헤비급 그랑프리에서 4강에 진출했다.
격투기선수 효도르가 '벨라토르 198’ 헤비급 그랑프리에서 4강에 진출했다.
효도르 에밀리아넨코(러시아)가 프랭크 미어(미국)를 제압했다.

효도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몬트 올스타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헤비급 그랑프리 8강전에서 미어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시작 48초 만에 승리를 거머쥔 효도르는 정확한 타격으로 미어를 공격했으며 테이크 다운 성공 후 기선을 잡아냈다. 특히 왼손 짧은 훅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효도르는 2000년대 중반 일본 격투기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며 '60억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 경기력 저하로 효도르는 2011년 종합격투기에서 은퇴했다.

미어에게 승기를 잡은 효도르는 종합격투기 전적 37승 5패를 기록했으며 헤비급 그랑프리 4강전에서 또 다른 '왕년의 강자' 차엘 소넨과 상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