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몬트 올스타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헤비급 그랑프리 8강전에서 미어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효도르는 2000년대 중반 일본 격투기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며 '60억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 경기력 저하로 효도르는 2011년 종합격투기에서 은퇴했다.
미어에게 승기를 잡은 효도르는 종합격투기 전적 37승 5패를 기록했으며 헤비급 그랑프리 4강전에서 또 다른 '왕년의 강자' 차엘 소넨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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