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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비핵화 실현하면 '노벨상' 감?…지지자 환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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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비핵화 실현하면 '노벨상' 감?…지지자 환호 이어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게 되면 노벨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자료=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게 되면 노벨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자료=유튜브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게 되면 노벨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중서부 미시간 주에서 열린 지지자 모임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에 대한 대응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자신의 성과에 대해 자화자찬했다.
이어 연설회장의 지지자들은 트럼프를 향해 '노벨! 노벨!'이라고 외치며,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견해를 나타났다. 이에 대해 트럼프 또한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면서 "그것은 멋지다. 고맙다"라고 응수했다.

북미 정상 회담 등을 통해 트럼프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예측을 불허하지만, 트럼프는 지지자의 환호에 놀라면서도 "노벨. 하하하"라는 표현으로 잠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