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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국영 발전프랜트 기업 'BHEL', 네팔 최대의 수력 발전 수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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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국영 발전프랜트 기업 'BHEL', 네팔 최대의 수력 발전 수주 外

-소프트뱅크, 인도 인터넷 보험 상품 비교 웹 사이트에 출자
-비스타라 항공, IATA 가입…연내 국제선 운항 개시
-마힌드라, 북미 지역에서 농업 부문 강화
-일본과 인도,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강화
-인도 서부 구자라트, 화이트컬러 인재 수요 지속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인도 국영 발전플랜트 기업 BHEL이 발전 용량 90만kW 규모의 네팔 최대 수력 발전을 수주했다. 자료=BHEL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국영 발전플랜트 기업 BHEL이 발전 용량 90만kW 규모의 네팔 최대 수력 발전을 수주했다. 자료=BHEL

◇ 인도 BHEL, 네팔 최대의 수력 발전 수주


인도 최대 국영 발전프랜트 기업 'BHEL'이 네팔에서 발전 용량 90만kW 규모의 수력 발전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사업비는 53억6000만루피(약 865억원)에 달하며, 완성되면 네팔 최대의 수력 발전소로 기록될 전망이다.

◇ 소프트뱅크, 인도 인터넷 보험 상품 비교 웹 사이트에 출자


소프트뱅크가 인도 시장 점유율 향상을 목표로 '인터넷 보험 상품 비교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정책장터'에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출자 금액은 1억5000만달러(약 16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통해 타임즈오브인디아가 전했다.

◇ 비스타라 항공, IATA 가입…연내 국제선 운항 개시


인도 저가항공사 '비스타라 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인도 항공사로는 국영인 '에어인디아'와 민간 대기업 '제트에어웨이'에 이어 3번째라고 현지 언론 PTI통신이 전했다. 비스타라 항공은 연내에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 마힌드라, 북미 지역에서 농업 부문 강화


자동차 산업에 주력하던 인도 재벌 '마힌드라 그룹'이 별안간 북미 지역에서 농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5월 1일(현지 시간) 농작물의 발육 상황의 이미지 분석 등을 다루는 캐나다 기업에 3억4500만루피(약 56억원)를 출자하며,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농업 관련시설 내에는 연구개발(R&D)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과 인도 양국 정부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과 인도 양국 정부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일본과 인도,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강화


일본과 인도 양국 정부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9회 인도 에너지 대화'에 참석한 일본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깨끗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인도 에너지 전환 협력 계획"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전력·재생가능 에너지, 에너지 절약, 석탄 화력 발전소, 석유·천연가스, 수소에너지 등 5개 분야를 골자로 한 새로운 계획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의 협력 계획을 확대해 협력대상 분야에 새롭게 수소와 EV 분야를 포함시켰다.

◇ 인도 서부 구자라트, 화이트컬러 인재 수요 지속 증가


인도 인력 소개업체 'JAC리크루트먼트'가 발표한 1분기(1~3월) 노동시장 통계에 다르면, 화이트칼라의 일자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로는 14% 감소했지만 여전히 증가세는 지속되는 추세다. 특히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서부 구자라트에 진출한 기업의 채용이 늘어난 것이 화이트칼라 일자리 수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