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반락 860선 마감…남북경협주 롤러코스터 행보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장중 하락 전환했다.

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96포인트(0.57%)내린 866.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2.31포인트(0.27%)오른 873.32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며 낙폭을 늘렸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86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41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10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13억2976만주, 거래대금은 6조148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3.09%), 통신서비스(2.15%), 소프트웨어(1.22%), 통신장비(1.21%), 오락·문화(0.92%), 운송장비·부품(0.67%), 디지털컨텐츠(0.29%), 통신방송서비스(0.25%), IT S/W · SVC(0.01%)등이 올랐다.

인터넷(-6.47%), 기타 제조(-2.54%), 기타서비스(-2.20%), 비금속(-1.95%), 금속(-1.68%), 건설(-1.60%), 운송(-1.59%), 음식료·담배(-1.20%), 정보기기(-1.18%), 기계·장비(-1.18%), 종이·목재(-1.14%), 화학(-1.13%), 섬유·의류(-1.01%), 제약(-0.79%), 제조(-0.67%), IT부품(-0.56%), 의료·정밀기기(-0.52%), 유통(-0.49%), 금융(-0.37%), 방송서비스(-0.34%), IT H/W(-0.16%), 반도체(-0.15%), 출판·매체복제(-0.15%), 컴퓨터서비스(-0.13%), IT종합(-0.07%)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분식회계 쇼크로 말미암아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드래곤(3.67%), 에이치엘비(3.03%), 코오롱티슈진(R(1.75%), 펄어비스(1.26%), 셀트리온제약(0.23%)은 강세 마감했다.

신라젠(-4.20%), 바이로메드(-3.26%), 나노스(-2.74%), 휴젤(-2.30%), 제넥신(-1.91%), 카카오M(-0.67%), 셀트리온헬스케어(-0.46%), CJ E&M(-0.34%),메디톡스(-0.18%)는 하락마감했다.

종목별로 웹스(29.96%), 씨그널엔터테인먼트(29.80%), 삼본정밀전자(29.79%), 에이치엘비파워(29.72%), 국일신동(22.00%),에스트래픽(17.17%), 인트로메딕(17.06%), 스포츠서울(16.43%), 대신정보통신(14.29%), 우수AMS(14.06%)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해덕파워웨이(-29.96%), 스틸플라워(-23.61%), 레고켐바이오(-16.43%)는 하락 마감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보성파워텍(-15.37%), 엘디티(-14.37%)는 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6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88개다. 보합은 76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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