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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홈쇼핑 대표 “데이터 분석해 협력업체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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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홈쇼핑 대표 “데이터 분석해 협력업체 해외 진출 지원”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려면 해외 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형수 수습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려면 해외 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형수 수습기자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는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유통업계 간담회에서 중소업체가 국내시장에서 성장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해외 시장을 개척해야 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품질이 좋고 소비자 반응도 좋다며, 해외 데이터와 고객 수요를 분석해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홈쇼핑 입점 업체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허태수 대표는 노하우가 필요한 딜리버리 등을 컨설팅해주고 방송제작비용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바일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어떻게 나가는지 고객 데이터 잘 분석해서 판매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는 “협력사가 해외로 진출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TV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모바일 커머스 판로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