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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신지은 공동선두...우승 두고 한국낭자 치열한 접전...전인지 김세영 고진영 허미정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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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신지은 공동선두...우승 두고 한국낭자 치열한 접전...전인지 김세영 고진영 허미정 공동 5위

LPGA에서 활약중인 박성현(왼쪽)과 신지은(오른쪽)이 공동우승으로 1라운드를 마쳐 우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LPGA 홈피이미지 확대보기
LPGA에서 활약중인 박성현(왼쪽)과 신지은(오른쪽)이 공동우승으로 1라운드를 마쳐 우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LPGA 홈피
LPGA에서 활약중인 박성현과 신지은이 기상 악화 때문에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8시즌 11번째 대회인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LPGA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를 마친 뒤 공동 선두에 나섰다.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계속된 LPGA 텍사스 클래식 대회 사흘째.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 경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7시즌 LPGA 투어 3관왕 박성현과 2016년 이 대회 챔피언 신지은은 1라운드 18홀에서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전날 1라운드 14개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차 선두를 질주했던 박성현은 이날 치른 잔여 4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9위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20위 이내에 든 적이 없는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려보고 있다.

몸이 아파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전인지를 비롯해 김세영, 고진영, 허미정, 재미교포 제인 박 등이 4언더파 67타를 쳐 두터운 공동 5위 그룹을 만들었다.

전인지는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쳤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