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武田)약품공업, 다국적 제약사 샤이어(Shire) 인수 제안… 세계 9위 우뚝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세계 매출액 랭킹 18위이자 일본 최대의 제약회사인 다케다(武田)약품공업과 세계랭킹 19위인 아일랜드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샤이어(Shire)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8일 미국증시와 일본증시에 따르면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은 이날 아일랜드 샤이어(Shire) 주식 전량을 7조 엔에 사들이겠고 제안했다.
7조엔은 우리 돈 70조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일본 기업의 역대 인수·합병(M&A) 사상 기장 규모가 큰 것이다.

두 회사가 합할 경우 연간 매출액 3조 엔, 우리 돈 30조원 규모의 초대형 슈퍼 제약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세계 제약 업계의 매출액 랭킹 1위는 543억 달러의 스위스 로슈사가 차지하고 있다.

이어 미국화이자 2위 스위스 노바티스 3위등의 순이다. 다케다는 18위, 샤이어는 19위에 랭크되어 있다.

18위 다케다와 19위 샤이어가 합하면 매출액 기준 세계 9위로 올라서게 된다.

다케다는 지난 3월 말에도 샤이어 인수 제안을 했다. 당시 인수제안 가격은 1주당 약 44 파운드이었다.
샤이어 측이 주당 44파운드에 대해 자신을 과소평가한 것으라면 제안을 거부한 있다.

디케타는 이번에 인수가액을 올려 1주당 49 파운드의 인수 가액을 제시한 바 있다.

최종 합병 성사 여부는 샤이어 주주총회에 달려있다.

武田薬品工業株式会社 개요

タケダは、230年を超える長い歴史の中で培われた普遍の価値観である「タケダイズム（誠実：公正・正直・不屈）」を根幹に、今後も、「優れた医薬品の創出を通じて人々の健康と医療の未来に貢献する」というミッションの実現に向けて邁進してまいります。

会社データ会社名 武田薬品工業株式会社

東京本社 〒103 - 8668 東京都中央区日本橋二丁目12番10号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