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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열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현지 판매업체인 알마지드 모터스는 최근 UAE 제3의 도시인 샤르자에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이번에 신설된 서비스 센터는 1만3000㎡ 규모로 쇼룸과 함께 최첨단 자동차 서비스 시설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판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부터 사후관리서비스(AS)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UAE 자동차시장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이 서비스센터를 개설했고, 알마지드 모터스는고객 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5년 동안 UAE 판매량 2배 넘게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