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한국을 찾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www.akudankorea.com)를 개설했다.
공사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현지 16개 주요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한국관광 방문단'을 초청했다. 이들은 서울-대구-부산으로 이어지는 영남권 상품코스와 전주-담양-나주-보성-여수 중심의 전라도 미식투어 코스 등을 답사했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방한시장 확대를 꾀했다.
한편 한국을 찾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지난 5년간 연평균 9% 이상 성장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한류 인지도와 한국관광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