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순위] 한화이글스 "우리가 신바람 야구" ... 18세 정은원 연이틀 깜짝 활약 2연승 3위 고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이 매일 들썩이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한화 구단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화 구단관계자는 10일 "토요일은 거의 만원관중이 확실시 된다. 11일과 13일 예매분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시즌 한화는 17차례 홈게임을 치렀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관중은 9360명이었다.

한화는 9일 고척 넥센전에서 '2000년생' 정은원의 깜짝 활약으로 4대 1 승리를 거두었다,

넥센에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정은원은 전날 홈런에 이어 이날 수비로 다시 한 번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한화가 2-0으로 앞서가던 6회,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외야로 빠질 뻔한 타구를 그림같은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두산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5차전에서 13대7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전적 26승1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