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집트는 전자, 섬유, 자동차부품, 화학, 건축자재, 신재생에너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한국의 자본과 기업을 이집트 시장에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다.
나시르는 “한국은 이집트 내에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 “무역 내 지원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특히 한국의 민간 부문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집트에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설립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집트가 한국에 러브콜을 보낸 산업 분야는 전자, 섬유, 자동차 부품, 화학, 건축 자재, 신재생 에너지 및 건설 분야 등 총 171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자본금은 총 4억4500만 달러(약 4755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6년 이집트와 한국 간 교역 규모는 4억3700만 달러(한화 4669억3450만원)에 달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