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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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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협약 체결

도시철도 기술현안.국가R&D사업 공동대응 마련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도시철도=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도시철도=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2호선 운영 관련 기술협력, 국가R&D사업 공동 연구, 향후 해외 도시철도분야 사업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잡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근 공사와 연구원이 공동 추진 중인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을 과기정통부의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에 제안키로 하는 등 다양한 정부 추진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정책 동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광주 1호선 전동차의 노후화된 장치 및 부품을 개량하기 위한 공동 연구 사업에도 협력키로 했다.

도시철도공사 김성호 사장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SOC사업에 대한 논의를 좀 더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그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 기술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