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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 교보생명·ABL생명·KB손해보험·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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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 교보생명·ABL생명·KB손해보험·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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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은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동안 1,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으로 변경하고 탐방무대를 동북아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

17회째를 맞은 올해 대장정은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주제로 7월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호치민(Ho Chi Minh) 일대를 탐방하며,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만난다.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3일까지 아시아 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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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L생명,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 초청 모닝렉처 실시

ABL생명은 16일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의 김경일 교수를 서울 여의도 본사 4층 대강당으로 초청해 ‘변하지 않는 인간 vs 변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모닝렉처를 실시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O tvN의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 어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고민을 해소하는 심리학 강의로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20살이 넘으면 IQ와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도 유전적으로 타고난다. 즉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소개하며 “하지만 인간은 욕구를 가지면 행동을 시작한다. 따라서 우리가 변하려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Want)와 좋아하는지(Like)를 잘 구분하고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ABL생명의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모닝렉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오전 출근시간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업무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등 자기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닝렉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층 대강당이 꽉 찰 정도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다. 향후에도 다양한 자기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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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서류발급 없이 병원에서 바로 청구되는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서류 발급 및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인증만 하면 보험금이 청구되는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병원에서 바로 청구되는 방식의 서비스를 대고객용으로 실시하는 것은 KB손해보험이 최초다. 이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신촌,강남)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서비스 대상 병원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 오픈에 앞서 지난 1월,세브란스병원과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레몬헬스케어와의 3자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고객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병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이번 시스템을 완성했다.

고객은 진료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대표 앱 'My세브란스(신촌)'또는 '강남세브란스'앱에 접속 후'실손보험청구'메뉴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뚝딱청구'앱이 연동되며,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료내역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박재용 KB손해보험 장기보상지원부 부장은 "고객들이 보상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보험사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며,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고 보험사 보상 서비스의 간소화 흐름에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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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생명, FAST한 모바일콜센터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NH농협생명은 16일 보이는ARS와 채팅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콜센터를 오픈했다.

모바일콜센터는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고객편의성은 높인 NH농협생명의 FAST한 고객서비스다.

보이는ARS 서비스는 기존 음성ARS의 제한적 기능으로 상담사 연결을 요청해야했던 고객 불편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고객은 보이는ARS를 통해 ▲상담사 대기고객현황 ▲상담사 연결 ▲보험계약대출 ▲보험료납입 ▲자동이체 ▲보험금지급 ▲증명서발행 ▲고객정보변경 ▲약관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 후 최초 한번만 실행하면, 별도의 접속절차 없이 1544-4000번 전화연결만으로 자동으로 보이는ARS 화면이 실행된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보이는ARS는 듣고 누르는 음성ARS 대비 평균 40% 정도 이용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고객 접점 서비스, 고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이 행복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