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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 반텐 수출입항 정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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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 반텐 수출입항 정비 外

-인도네시아 MNC 자회사, 주식 시장 침체 불구 IPO 예정대로 진행
-태국 모노테크, 콘텐츠 구매에 3년간 1700억원 투입
-말레이시아 총리, 싱가포르 연결 말레이 반도 고속철도 재검토
-싱가포르 재팬푸드홀딩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 서쪽 반텐에 있는 6개 항만 중에서 1개를 선택해 수출입화물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항만으로 정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 서쪽 반텐에 있는 6개 항만 중에서 1개를 선택해 수출입화물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항만으로 정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 반텐 수출입항 정비…화물 분산


루훗 빈자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조정장관이 자바 서쪽 반텐에 있는 6개 항만 중에서 1개를 선택해 수출입화물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항만으로 정비하겠다고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자카르타의 탄중 프리옥 항구((Tanjung Priok Port)에 집중하고 있는 화물을 분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MNC 자회사, 주식 시장 침체 불구 IPO 예정대로 진행

인도네시아의 최대 미디어그룹인 'MNC(Media Nusantara Citra)그룹'이 자회사 'MNC 스튜디오스 인터내셔널(MNC Studios International, MSI)'의 신규주식공개(IPO)를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국내 주식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1조100억루피아(약 775억원)의 자금 조달을 예상하고 있다.

◇ 태국 모노테크, 콘텐츠 구매에 3년간 1700억원 투입


태국 '모노(MONO) 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TV 채널 'MONO29'를 운영하는 태국의 모노테크놀로지가 영화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 구매에 향후 3년간 50억바트(약 1678억원)를 투입할 계획을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시청률을 끌어 올려 3년 연속 이익 성장을 목표로 한 전략으로 보인다.

◇ 말레이시아 총리, 싱가포르 연결하는 말레이 반도 고속철도 재검토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기자 회견에서 동국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말레이 반도 고속철도 계획 등 외자에 의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재검토할 방침을 밝혔다. 마하티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 싱가포르 재팬푸드홀딩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다수의 일본계 외식 체인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상장사 '재팬푸드홀딩(JAPAN FOODS HOLDING LTD)'이 발표한 1분기(1~3월)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6780만싱가포르달러(약 544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24.0% 증가한 580만싱가포르달러(약 47억원)로 증수·증익을 실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