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주 위원은 이날 "(라돈침대는) 예방할 기회가 몇 차례 있었고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고 말했다.
회의를 지켜본 국민들은 뚜렷한 대책은 제시하지 않고 국민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식에 크게 실망했다. 네티즌 hubn****는 "라돈침대 때문에 스트레스로 죽겠다"고 푸념했고, hfdm****는 "대진침대 라돈기준치도 제대로 모르고 tv에나와서 하는말이 찜찜하면 요하나 더깔고 자라 안그러면 리콜해라 뭐 그런 사람이 원안전에서 일을하고 있어"라고 지적했다.
또 main****는 "개소리말고~ 라돈침대나 해결해"라며 문재인 정부를 질타했고, idma****는 "리콜보다 라돈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개별 파악이 우선되야 안나오는 침대는 안심하고 쓰고, 불필요한 검진 안받고, 대진도 리콜비용 줄이고, 쓰레기도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sunbaelee는 "까탈스런 소비자 한 명이 라돈 침대를 세상에 알리기 전까지 정부, 국회가 관련 법으로 방사능 관리를 전혀 안 했다"고 덧붙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