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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도 아니고 울화통 터진다" " 투기근절 위해 불가피"... 재건축 부담금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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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도 아니고 울화통 터진다" " 투기근절 위해 불가피"... 재건축 부담금 후폭풍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예상보다 너무 많다. 울화통이 터진다” “투기근절 위해 불가피하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초과이익 예상 부담금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자 재건축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1억 3500만원이 적정한지를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서초구를 중심으로 한 재건축단지 예정 주민들은 “공산주의 사회인가. 정부가 무슨 권리로 열심히 일해서 마련한 집에서 발생한 이익을 거둬가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비강남권 주민들은 “크게 오른 집값으로 부담금을 내고 난후에도 이익이 많이 남는데 너무 엄살이다”고 말했다.

정부 입장은 교육 교통 등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남에서 불로소득을 부담금 형태로 환수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담금을 내는 재건축 아파트를 매매하면 양도세 면제여부인데 면제는 안된다.

부담금은 부담금 대로 전액 내야 하고 양도세는 별도로 징수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