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증권사 중 유일하게 국내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행사로 15년째 진행중이다.
'삼성 글로벌 콘퍼런스'는 국내 대표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규모 IR행사로 국내증권사 중에는 삼성증권이 유일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를 집계한 결과 예년 대비 10% 많은 600여 명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 이후에도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여전히 한국의 대표 투자파트너인 삼성증권과 신뢰를 갖고 거래를 지속할 의사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4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15년 간 참가한 기관투자자 숫자만 해도 8,100명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 대표 IR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의 기조연설, ▲국내 주요 기업의 CEO, CFO와 업종전문가들의 최근 경영 이슈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표세션 ▲국내 100여개 대표기업 IR담당자와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일대일 미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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