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72셀이 적용된 태양광모듈 '네온 2(NeON2)'를 출시했다.
특히 네온 2는 6인치대 크기의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모듈 효율로 출력을 390W까지 끌어 올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태양광 모듈은 모듈에 사용하는 웨이퍼를 만들 때 들어가는 원소에 따라 P타입과 N타입으로 나뉜다.
N타입이 P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지만, 웨이퍼를 만드는 공정은 더 까다롭다.
또 LG전자는 네온 2의 보증 기간을 기존 제품보다 3년 늘려 총 15년으로 확대하고, 설치 후 1년 동안 유효 출력도 98%로 보증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