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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김소연, 송윤아 딸 납치 용의자?! 의혹 증폭…인물관계도(5~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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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김소연, 송윤아 딸 납치 용의자?! 의혹 증폭…인물관계도(5~8회 예고)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5~8회에서는하정완(송재림) 형사가  리사 킴으로 불리는 김은영(김소연)을 김윤진(송윤아) 딸 납치 용의자로 추정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5~8회에서는하정완(송재림) 형사가 리사 킴으로 불리는 김은영(김소연)을 김윤진(송윤아) 딸 납치 용의자로 추정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소연이 송윤아 딸 납치 용의자 의혹이 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연출 박용순, 극본 황예진) 5~8회에서는 리사 킴(김은영, 김소연 분)이 김윤진(송윤아 분)의 딸 한민지(최나린 분)의 납치 용의자로 지목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하정완(송재림 분) 형사는 리사 킴의 본명인 김은영을 거론하며 1년 전 교통사고 용의자로 추정한다.

정완은 강남경찰서장인 한재열(김태우 분)에게 김은영 입국 기록을 조회한 기록이 있더라며 어쩌면 용의자 일수도 있다고 보고한다.

앞서 방송에서 한재열은 아들 한민준(김예준 분)의 입시보모로 들어온 리사 킴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리사 킴은 1년 전 딸 교통사고 목격자라는 인물을 만나러 간 김윤진을 모텔서 구한 뒤 그녀와 가까워진다.

리사 킴은 윤진에게 울 언니 찾아서 효도 좀 하려구요라고 속내를 밝힌다.

리사 킴이 찾고 있는 언니는 고아원서 같이 자란 아는 언니 김현주(지안 분)다. 김현주는 송지애(오연아 분)와 같은 호스티스 출신으로 김윤진의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리사 킴은 현주의 행방을 찾기 위해 김윤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그녀의 아들 한민준의 입시보모 자리를 꿰찼다.

하정완은 김윤진씨가 그렇게 찾던 김은영이…라고 말해 윤진 또한 그동안 김은영을 애타게 찾았음을 드러낸다.

한편, 호스티스에 텐프로 출신 송지애가 박아둔 수영강사 민태환(권도균 분)은 수민(최유리 분) 엄마 강혜경(서영희 분)과 키스를 나누며 점차 불륜으로 접어들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송지애는 민태환을 혜경에게 접근시키는 가 하면 리사 킴을 피해다니면서 민태환에게 한민준을 빼돌려 리사 킴을 곤경에 빠트리려고 해 현주 사고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1년 전 사고로 딸을 잃은 김윤진과 언니 김현주를 잃은 리사 킴의 비밀은 과연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소연이 미스터리한 입시보모 역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반전 연기를 뽐내는 가운데 송윤아가 딸을 잃은 절절한 모성애를 그려 화제를 모으는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시크릿 마더'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인물관계도. 사진=훈주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인물관계도. 사진=훈주 제공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