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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러시아월드컵 출전 좌절...신태용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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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러시아월드컵 출전 좌절...신태용호 비상

권창훈 선수가 프랑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러시아월드컵에 승선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권창훈 선수가 프랑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러시아월드컵에 승선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 선수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부상으로 좌절됐다.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24·디종)은 20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홈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앙제와의 마지막 경기서 선발 출전 투톱으로 76분을 뛰고 교체됐다.
권창훈은 넘어진 뒤 축구화를 벗고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는데 부상정도가 심했다.

병원 진단결과 권창훈은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고 결국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신태용호에 비상이 걸렸다. 확실한 대한민국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권창훈 선수의 부상은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디종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다.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도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신태용호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권창훈 선수의 부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