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안미애 씨가 지난 2015년 아침 방송에 남편 한기범과 같이 출연해서 했던 발언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안 씨는 “나는 남편이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재단을 설립되기 이틀 전에야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씨는 남편이 자신에게 주기로 한 돈을 재단 설립에 썼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과 그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기범은 2012년 ‘한기범희망나눔’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희귀병 환우, 다문화가정, 농구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