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효리네민박 시즌2’가 20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앞서 방영되지 않았던 여러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다음주부터는 ‘뭉쳐야 뜬다’가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7일 방송에서는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엄마들과 떠난 경상도 패키지 여행기가 방송된다. 아들과 나란히 앉아 오리배를 타며 즐거워하는 엄마들과 경상도 사투리 앞에서 말문이 막혀버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경상도 여행을 떠난 이들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의 대표적 한옥 마을인 ‘교촌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기욤의 엄마가 김용만에게 “35살 같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평소에 ‘아재’라고 놀림받던 김용만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뭉쳐야 뜬다’는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고 달려온 40대 가장들이 패키지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용만, MC 김성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