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영국+캐나다+스위스 … 카페, 레스토랑, 바 업체들 비상

공유
2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영국+캐나다+스위스 … 카페, 레스토랑, 바 업체들 비상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확산, 영국+캐나다+스위스 … 카페, 레스토랑, 바 업체들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확산, 영국+캐나다+스위스 … 카페, 레스토랑, 바 업체들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뇌사텔시가 업소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썩지않는 플라스틱이 환경 오염을 야기하고 그로 인해 인체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스위스 뇌사텔시의 플라스틱 빨대 금지법안은 2018년 1월 부터 시행된다.

내년부터는 스위스 뇌사텔시에서는 카페, 레스토랑, 바 업체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면 처벌을 받는다.

처벌은 징역형 또는 벌금형 중에서 사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프라스틱 빨대 금지법안은 영국이 가장 만들었다.

이어 캐나다의 밴크버 시도 프라스틱 빨대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단체들은 빨대와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를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으며 바다 오염으로 인해 물고기와 바다새 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플라스틱 제품은 전 세계에서 해마다 3억t 이상이 생산되고있다.

그중 800만t이 바다로 흘러나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자연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는다.

바다에 축적되어지고 해류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갈 뿐이다.

플라스틱은 해안과 바다 한가운데에서 바람과 파도의 힘에 의해 크기가 점차적으로 작게 분쇄되어 크기가 5㎜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한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