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다카 트리뷴은 ‘한국의 투자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라는 기사를 게재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 생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삼성전자는 현지에 제조설비 3곳을 갖춘 스마트폰 제조공장을 방글라데시에 설립했다. 이 공장은 이달 중순부터 스마트폰 생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다카 트리뷴은 또 LG전자 역시 방글라데시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 경제가 삼성과 LG의 현지생산으로 큰 기회를 맞고 있다며 정부가 한국 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 특별경제구역에 설정하는 등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