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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교통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14명 다쳐”…가로수 관광버스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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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교통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14명 다쳐”…가로수 관광버스 덮쳐

이탈리아 중부 관광지인 피렌체에서 가로수가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를 덮쳐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레푸블리카(la Repubblica).이미지 확대보기
이탈리아 중부 관광지인 피렌체에서 가로수가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를 덮쳐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레푸블리카(la Repubblica).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이탈리아 중부 관광지인 피렌체에서 한국인 관광객 14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 피렌체의 룬가 르노 델 템 피오에서 커다란 가로수가 쓰러져 한국인 관광객 35명을 태운 버스 뒤편을 덮쳤다고 이탈리아의 일간지 레푸블리카(la Repubblica)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1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산타 마리아 노바(Santa Maria Nuova) 등 인근 병원 2곳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행은 피렌체 유적 관광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이탈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영사 지원에 나섰고 이탈리아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