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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영닥터 만난 中企, 생산성 향상, 매출증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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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영닥터 만난 中企, 생산성 향상, 매출증대 효과 '톡톡'

- 대기업 협력사 21사 참여, 생산성 향상, 수주확대 방안, 조직관리 자문 원해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대기업 협력사들이 전경련 경영닥터를 만나 실적이 개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경련 경영닥터제는 대기업-협력사-전경련경영자문단 3자가 협력해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 현장자문을 실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3개사로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68사와 협력사 639사가 참여 중이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 유원형 경영자문단 위원장과 자문위원, 12개 대기업과 21개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닥터제 2018년 1기 발대식 및 2017년 2기 성과발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2기로 참여한 협력사 중 우수한 자문성과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LG이노텍, 포스코켐텍, 현대파워텍, 두산건설 등 대기업 협력사들은 경영전략(34.2%), 인사/노무(26.3%), 기술/생산(23.7%) 자문을 주로 희망했다.

특히 성과보상시스템, 생산성 향상, 수주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니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명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전경련 경영닥터들의 성공경험과 노하우가 경영애로에 직면한 협력사들의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