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의약품 수출, 2020년 200억달러 돌파 전망

공유
1

[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의약품 수출, 2020년 200억달러 돌파 전망

-인도 전자기기 수출 촉진 정책 6월에 최종안 결정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 티켓 절반은 인도네시아 항공사
-캄보디아의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과 법 정비 미흡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미국 록우드 캐피털과 합작 회사 설립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인도 의약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까지 200억달러(약 21조708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의약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까지 200억달러(약 21조708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인도 의약품 수출, 2020년 200억달러 돌파 전망…제네릭 의약품이 견인


인도의 의약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수출액은 연평균 11%로 확대됐다. 당국은 제네릭 의약품(후발 의약품)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0억달러(약 21조708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산 의약품의 강점은 구미에 비해 30~40% 저렴한 생산 비용을 들 수 있다.

◇ 인도 전자기기 수출 촉진 정책 6월에 최종안 결정


인도 전자정보기술부가 전자기기의 수출을 촉진하는 정책의 입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6월에 최종안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현지 매체 PTI 통신 등이 22일(현지 시간) 전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에는 전자 업계의 사업 환경 개선 및 수출 절차의 간소화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 티켓 절반은 인도네시아 항공사


국경을 넘는 이동경로 검색 사이트 '로마투리오(Rome2rio)'가 집계한 글로벌 200개 항공사 국내선 운임 랭킹에서 인도네시아 항공사 5개 사가 상위 10위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항공사 중 가장 국내선 운임이 저렴하게 평가된 업체는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LCC) 에어아시아 산하의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세계 랭킹 3위)'로 1㎞당 운임은 0.09달러(약 100월)로 조사됐다.

캄보디아의 여러 도시가 스마트시티를 염원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과 법 정비 등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캄보디아의 여러 도시가 스마트시티를 염원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과 법 정비 등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캄보디아의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과 법 정비 미흡


캄보디아의 여러 도시가 스마트시티(친환경 도시) 화를 목표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 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기본 계획)과 법 제도 정비 및 개발 계획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주변국에 비해 비교적 비싼 전기요금과 도로·물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벗어나면 투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미국 록우드캐피털과 합작 회사 설립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미국의 부동산 투자사 '록우드캐피털(Rockwood Capital)'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무실 건물 취득을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공동 성명에 따르면, 새로운 회사는 록우드의 주도로 설립되고 투자자 그룹도 출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