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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양심에 의한 병역 거부 국민 10명 중 8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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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양심에 의한 병역 거부 국민 10명 중 8명 반대

종교적 양심에 의한 병역 거부 찬반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표이미지 확대보기
종교적 양심에 의한 병역 거부 찬반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표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헌법재판소가 종교적 병역거부에 대하여 심리중인 가운데 종교적 양심을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10명 중 8명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연령, 지역별 모든 집단에서 국민 80%가 반대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찬성한다는 응답은 12.5%에 불과하여 국민들은 여전히 병역 의무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대 의견은 남성(82.8%), 40대(83.5%), 강원·제주(86.5%)의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론조사공정은 지난 21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6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75.4%, 무선:24.6%)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였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였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