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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몇부작?…최윤영, 생모 이상숙 버리고 잠적!(117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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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몇부작?…최윤영, 생모 이상숙 버리고 잠적!(117회 예고)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7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가 하지나(이상숙)가 생모임을 알면서도 자취를 감추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7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가 하지나(이상숙)가 생모임을 알면서도 자취를 감추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윤영이 이상숙이 친엄마인줄 알면서도 자취를 감추는 반전이 그려진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117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 분)가 우양숙(이보희 분)과 민지석(구원 분) 곁에서 모두 사라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장옥자(이영란 분) 여사, 오사라(금보라 분), 민지석(구원 분) 등과 시댁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최고야가 우양숙을 찾아와 애틋함을 자아낸다.

우양숙의 집에 고모 최태란(이상아 분)과 사촌 최산들(박현석 분)이 함께 있는 것을 본 고야는 '잘됐다. 한번에 하면 끝나겠네'라며 작별인사를 건넨다.

한편, 하지나(이상숙 분)는 친딸인줄 모르는 최고야가 자꾸 눈에 밟힌다. 지나는 "고야씨한테 마음이 가고 신경이 쓰이네"라며 핏줄이 끌림을 드러낸다.

최고야는 생모 하지나의 빈 집무실을 둘러보며 '나 여기 다신 안 와'라고 각오를 다진다.

이날 오나라(최수린 분)는 전남편 한재웅(한갑수 분)에게 최태평(한진희 분)의 전처인 우양숙을 만나지 말라고 강요한다. 나라는 "그 누님인지 누군가랑 아무 것도 하지 마"라고 재웅에게 강조한다.

한편, 최태평은 마침내 한재웅이 오나라의 전남편임을 알게 된다. 한재웅 진료실 앞에서 오나라를 만난 최태평은 "한재웅 선생이 당신 전 남편이었어요?"라고 확인한다.
민지석은 마침내 고야가 자신의 비밀을 전부 알고 떠난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민은석(안재모 분)이 동생 지석에게 "제수씨가 다 알았어. 너 악몽 꾸는 이유"라며 사실을 밝힌다.

이에 최고야의 사무실로 간 지석은 고야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으로 달려간다. 집안에 고야의 물건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본 지석은 처가인 우양숙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최산들이 "고야 이제 여기 안 온다"고 지석에게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고야는 하지나가 친엄마임을 알면서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120부작으로 기획된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3회 연장해 123부작으로 오는 6월 1일 종영한다.

'전생에 웬수들' 후속 '비밀과 거짓말'은 오는 6월 4일 첫방송 예정이다. 서해원, 오승아, 김경남, 이중문, 이일화 등이 호흡을 맞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