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8시30분 엠넷에서 방탄소년단 컴백쇼가 방송됐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LOVE YOURSELF 轉 Tear)’ 수록곡 무대와 스페셜 영상이 방영된다. 방송 시작 5분 만에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의 숫자가 14만명을 넘어섰다.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방탄소년단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팬들이 남긴 댓글 때문에 댓글창에서는 한글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한 영국팬은 “방탄소년단을 보러 영국 런던에서 미국 라스베가스까지 갔다. 너무 아름다운 경험이었다. 평생 기억할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탔다는 소식을 전한 포스팅에 “축하한다. 너희를 응원하는 팬들이 여기 있다. 당신들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나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갑자기 눈물이 났다”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한국 음악쇼에서 일하는 카메라 감독을 데려와서 미국 방송사에 어떻게 방탄소년단를 찍어야 하는지 가르쳐줘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