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험 결과 '안전'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시몬스가 최근 라돈 이슈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안전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25일 시몬스는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자사제품 라돈 수치 측정 시험을 의뢰한 결과 안전 기준치(148Bq/㎡=4pCi/l)에 크게 못 미치는 안전한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몬스는 자사 연구개발(R&D)센터에서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한국 시몬스가 제조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안전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시몬스는 측정에 대한 공신력을 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실험을 의뢰했다는 입장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한국 시몬스가 제조 판매하는 모든 침대 제품에는 음이온 파우더나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적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며 "당사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소비자 안전을 위한 정부 기관의 어떠한 조사나 요청, 지침이 있을 경우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