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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트럼프발 리스크에 개인 매도 강화…860선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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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트럼프발 리스크에 개인 매도 강화…860선 약보합 마감

시총 상위 바이오주 강세장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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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하락마감했다.

25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97포인트(0.57%)내린 868.3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7.12포인트(0.82%)하락한 866.20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개인의 매도 확대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3억원, 52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02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11억344만주, 거래대금은 6조205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유통(3.51%), 운송장비·부품(2.21%), 기타서비스(0.62%), 제약(0.44%), 디지털컨텐츠(0.09%) 등이 올랐다.

건설(-6.36%), 금속(-5.84%), 운송(-5.53%), 일반전기전자(-4.68%), 종이·목재(-4.53%), 비금속(-4.41%), 섬유·의류(-4.11%), 기타 제조(-3.65%), 오락·문화(-2.75%), 기계·장비(-2.06%), 통신서비스(-1.86%), 의료·정밀기기(-1.61%), 컴퓨터서비스(-1.60%), 정보기기(-1.57%), 소프트웨어(-1.56%), 금융(-1.53%), 인터넷(-1.28%), 통신장비(-1.20%), 제조(-1.08%), 출판·매체복제(-1.00%), IT부품(-0.92%), IT S/W · SVC(-0.72%), 통신방송서비스(-0.71%), IT종합(-0.65%), IT H/W(-0.61%), 방송서비스(-0.36%), 음식료·담배(-0.31%), 화학(-0.29%), 반도체(-0.10%)는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제약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에이치엘비(7.67%), 셀트리온헬스케어(7.17%), 제넥신(2.73%), 메디톡스(2.72%), 신라젠(1.99%), 바이로메드(1.88%), 셀트리온제약(1.75%),컴투스(1.46%), 펄어비스(1.01%), 포스코켐텍(1.00%), CJ E&M(0.33%)가 상승 마감했다.

나노스(-4.02%)는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다. 나노스는 유통주식수가 적어서 품절주로 분류된다. 최근 투자경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세력 개입 의혹을 받기도 했다. 최근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기업인 만큼 한국거래소는 나노스에 대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카카오M(-1.99%), 스튜디오드래곤(-1.93%)도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 러셀(30.00%), 엘비세미콘(29.91%), 와이제이엠게임(29.85%),에스에프씨(23.80%), 동부스팩3호(20.04%)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남북경협주들은 급락했다. 대창솔루션(-29.19%), 오르비텍(-26.24%), 에코마이스터(-25.36%),특수건설(-24.40%), 매직마이크로(-22.92%), 세명전기(-22.74%),좋은사람들(-22.05%)은 하락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7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899개다. 보합은 61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