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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C&S, 창립 56주년 기념행사… “대북 인프라 구축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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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C&S, 창립 56주년 기념행사… “대북 인프라 구축 사업 집중”

대림C&S 배동호 대표이사가 장기근속 수상을 기념해 수상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대림C&S 배동호 대표이사가 장기근속 수상을 기념해 수상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대림C&S는 오는 27일 창립 56주년을 맞이해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배동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배 대표는 “기존 생각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회를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대림C&S는 대북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북 인프라 구축 사업도 주목하고 있다. 대북 사업 투자 1순위로 철도 복원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림C&S는 국내에서 수많은 철도교량과 이순신대교, 일산대교, 압해대교, 금강2교 등 다양한 강교를 제작했다. 현재 서해선 5공구, 이천~충주 5공구에서 대형 철도교량을 제작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철도교량의 기둥과 기둥 사이 경간장을 65m까지 확보할 수 있는 SCC(Steel Concrete Composite Girder)거더 공법의 실물 시험에 성공하여 기존 강교 대비 원가절감 능력을 확보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