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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혐의 문문, 가요계 사실상 퇴출…소속사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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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혐의 문문, 가요계 사실상 퇴출…소속사 계약해지

비행운을 부른 가수 문문이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다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하우스오브뮤직
비행운을 부른 가수 문문이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다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하우스오브뮤직
가수 문문이 몰카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밝혀지며 가요계에서 사실상 퇴출이 확정됐다.

지난 25일 가수 문문이 2016년 8월 강남의 한 화장실에서 몰카 촬영을 한 혐의로 관련 처벌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소속사에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해당 소식을 접한 즉시 문문과의 전속계약을 해지와 함께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문문은 지난 2017년 하우스오브뮤직과 전속 계약 때 자신의 범죄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문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문문과 계약 전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했고,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문문은 지난해 음원 ‘비행운’을 역주행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