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 실장이 데이터 복구업체에 의뢰해 복원한 카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5년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내용을 담고 있다.
복구된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양예원은 해당 실장에게 첫 촬영 이후 다음 일정을 요청하고 이후 촬영 일정을 취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예원은 “죄송합니다. 저 그냥 안할게요. 사실은 정말 돈 때문에 한건데 그냥 돈 좀없으면 어때요”라고 밝혔다.
해당 스튜디오 실장은 "대부분 양예원이 먼저 연락해 돈이 필요하다고 일정을 잡아달라고 했다"며 "총 13번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양예원과 이소윤 이외에 피해를 호소한 6번째 모델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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