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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논란' 양예원 남자친구도 거짓말?… ‘주작사건’ 래퍼 빈지노와 촬영도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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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논란' 양예원 남자친구도 거짓말?… ‘주작사건’ 래퍼 빈지노와 촬영도 합성

양예원 카톡이 공개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빠졌다.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카톡이 공개되자 양예원이 거짓말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 양예원 카톡 공개와 함께 그녀의 남자친구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양예원 카톡이 공개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빠졌다.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카톡이 공개되자 양예원이 거짓말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 양예원 카톡 공개와 함께 그녀의 남자친구 역시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이하 카톡)' 대화가 공개돼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양예원이 폭로한 ‘촬영장 성폭력’ 사건이 새 ‘비글커플’로 함께 활동하는 남자친구의 과거 행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양예원 남자친구는 그녀와 함께 유튜브에서 ‘비글커플’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 ‘주작’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양예원 남자친구 이씨는 과거 래퍼 빈지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 속에는 빈지노와 이씨가 함께 있다. 하지만 합성이었다. 빈지노와 래퍼 블랙넛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 블랙넛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붙여넣은 것이었다. 또 다른 이의 사진을 도용해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꾸몄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가 직접 키우는 달팽이라며 올린 게시물이다. 하지만 그가 찍은 사진이 아니었다. SNS에 떠돌던 사진을 그대로 옮겨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꾸며낸 것이다.

한편 유명 유투버인 양예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3년 전 피팅모델 알바를 지원했다가 '강요에 의해 여러 남성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양예원 카톡 내용으로 인해 위 주장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의하면 양예원은 카톡에서 "죄송합니다 저 그냥 안할게요"라고 실장에서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카톡에서 양예원은 "일정 잡아주실수있나요?", "혹시 금요일 낮에 촬영할 수있나요?" 등 먼저 촬영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스튜디오 실장인 A씨가 지난 2015년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예원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복원한 것으로 '증거감정'을 거친 상태이다. 양예원 카톡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양예원 카톡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에 그를 지지하고 나섰던 수지까지 괜히 난감해진 상황이다. 수지 뿐만이 아니라 그의 남자친구인 B씨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심경을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정 OOOO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동의'를 한 화면을 캡처하고 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성추행 사건에 직접 입장을 표한 바 있다.

큰 영향력을 지닌 스타인만큼 수지의 국민청원 지지는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해당 청원글에 게재됐던 스튜디오 명과 주인이 변경돼 이번 사건과 무관한 사업장이 피해를 입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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