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친분 있는 아이를 위한 이야기가 명작으로

기사입력 : 2018-05-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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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반본//더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관심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본명 찰스 럿위지 도지슨)의 대표 아동 소설이다.

캐럴이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학장의 딸인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을 위해 즉석에서 지어냈던 이야기가 모태다. 앨리스 리들은 이후 결혼해 이름이 앨리스 리델 하그리브스로 바뀌었다.

캐럴은 앨리스의 요청에 직접 삽화까지 그려 '땅속 나라의 앨리스'를 만들었다. 이를 개정해 1865년에 출판한 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1871년 12월 출간됐다. 캐럴은 스나크 사냥, 실비와 브루노 등의 작품과 수학자로서 수학책도 썼다.

빅토리아 여왕이 앨리스를 읽고 나서 캐럴이 다음에 쓴 책을 가져오라고 하자 '연립선형방정식과 대수적 기하학에 적용된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가 도착했다는 일화도 있다.

앨리스 리들은 본래 흑발이나 서적으로 등장한 앨리스는 금발이다. 이는 삽화가(존 태니얼)가 금발 소녀를 모델로 삽화를 그렸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앨리스 소설은 현재까지 170여개 언어로 번역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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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작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앨리스는 현재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제작됐다. 오페라로도 만들어졌으며, 앨리스를 소재로 한 게임도 많다. 앨리스의 영향을 받은 창작물의 숫자는 셀수 없을 정도다. 진화학에서 거론되는 원리인 '붉은 여왕 효과'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말하는 내용에서 비롯되기도 했다.

영상화는 디즈니가 1951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게 시작이다. 2009년에는 실사 텔레비전 영화로 제작됐다.

2010년 팀 버튼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3D 영화로 제작했다. 해당 영화는 10억달러 매출을 돌파했으며, 북미에서는 개봉한 해에 흥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온라인뉴스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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