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다음 달 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18’에서 신제품 ‘키너지 4S2’를 공개했다.
키너지 4S2는 여름과 겨울 도로 조건에 모두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넓은 후면 굴곡이 접지할 경우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배수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도 마찰력이 뛰어나다.
키너지 4S 시리즈는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운송수단 디자인부문 본상을 받는 등 독일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