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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본격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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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본격 가동했다

인천뮤지엄파크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 보고를 위한 합동 분과위원회 열어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시는 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최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의 4개 분과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시민과 전문가그룹의 소통과 자문을 통한 실질적인 위원회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부 개별 분과위원회에서는 조례에 명시된 분과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별 안건 논의와 의견교환을 가졌다.
아울러, 제2부 합동 분과위원회에서는 ‘인천뮤지엄파크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보고를 100인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문화산업시설 등 문화 인프라가 종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특히, 인천시에는 그동안 없었던 시립미술관의 건립과 박물관 이전 등에 대한 100인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감안하여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과 대시민 홍보 및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 중간 결과로 각 건물의 규모는 ▲ 시립미술관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 만831㎡ ▲시립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 831㎡ ▲ 문화산업시설 4만 2000㎡ ▲ 예술공원 1802㎡ 등이고, 인천뮤지엄파크의 총사업비는 당초 2853억원 보다 증액된 ▲국비 649억원, ▲시비 999억원, ▲민관합동개발(BOT) 1282억원 등 2930억원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전심사 및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를 생활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성시 인천 구현과 원도심 재생에 기여하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금일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관계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 후 최종보고회까지 보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