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이날 친선경기 이후 오는 7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볼리비아와 11일에는 오스트리아 그로딕에서 세네갈과 비공개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한민국의 현재 피파랭킹은 61위이고, 보스니아의 피파랭킹은 41위로 한국보다 높다. 다만 상대전적은 한국이 1승으로 앞서 있다.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감독이 이끄는 보스니아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위해 에딘 제코(AS로마), 미랄렘 피아니치(유벤투스)등을 포함한 정예멤버를 소집했다.
에딘 제코는 한국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내 포지션이 공격수라 골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며 “그러나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팀을 위해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에는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팬들이 출정식도 준비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