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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KIA 황윤호 생애 첫 끝내기 적시타 5위 지켜... LG 윌슨 신바람 완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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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KIA 황윤호 생애 첫 끝내기 적시타 5위 지켜... LG 윌슨 신바람 완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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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황윤호의 생애 첫 끝내기 적시타로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KIA는 3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황윤호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연장접전끝애 12-1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IA는 시즌 28승29패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윌슨의 완봉 역투로 8-0으로 승리했다.

윌슨은 9이닝 동안 날카로운 직구 등으로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완봉승을 거뒀다.

개인 첫 번째이자 올 시즌 헨리 소사(LG)에 이어 두 번째 완봉승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워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레일리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5패)를 챙겼다. 사직 홈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