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전쟁과 관련한 15개의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함께 이루어진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어른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나아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보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인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현충시설이자 제2종 전문박물관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현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