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 VNL 4주차 15조 2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다.
패배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김연경에게만 의존하는 한국 배구의 전략을 문제 삼았다.
한 누리꾼은 “실력, 끈기, 투지 결론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일본이 앞섰다”라며 “우리 선수 공격은 김연경 외에 찾아보기 힘들었다. 1점 따면 3~4점 쉽게 주고 오늘은 초고속 완패”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연경 믿고 감독이 작전도 없고, 김연경 컨디션 안 좋으니 다른 대책도 없었다”라고 비난했다.
“연경 선수 외에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다. 오늘 일본전 공수 전면에서 패배이다. 끈기, 순발력, 이기려는 의지 오늘은 모두 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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