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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필리핀 조립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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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필리핀 조립공장 설립 추진

-투자의향서 제출…필리핀 버스 현대화사업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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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필리핀 현지 조립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필리핀 정부에 제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에 조립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일 현지 조립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필리핀 정부에 제출했다. 완제품을 수출하는 기존 방안에서 수출 관세를 피하고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지 조립공장이 완공되면 필리핀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동차 산업발전 프로그램(CARS)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해외 업체가 필리핀 내 생산시설을 구축하면 세제 감면 및 차량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현대차는 지난해 현지 독점판매사인 하리(HARI)와 손잡고 소형 세단 '이온'과 미니버스 'H350'(국내명 쏠라티)을 만드는 조립공장을 착공에 돌입했다.

현대자차는 필리핀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지프니’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한다. 지프니는 지프 차량을 개조해 만든 소형 버스이다.

이 사업은 필리핀 정부의 중점 정책으로 오는 2023년까지 현대식 지프니 20만 대가량을 교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부 지프니를 전기버스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