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윤진은 괴한의 공격을 받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김은영(리사 김, 김소연 분)을 찾아간다.
한편, 과외비를 벌기 위해 룸싸롱을 출입한 송지애(오윤아 분)는 남편 이병학(김병옥 분)에게 "김은영 깨어나면 알게 되겠죠"라며 발뺌한다.
김은영 사고 현장인 호텔 옥상에서 과한이 남기고 간 남편 한재열과 김현주의 불륜 사진을 본 김윤진은 시어머니 박선자(차화연 분)를 찾아간다. 하지만 박선자는 김은영과 김현주 사진을 보여주는 김윤진에게 "그 자매가 너한테 왜?"라며 발뺌한다.
김윤진은 김현주의 친구였던 유흥업소 종업원(조은빛 분)을 찾아가 "저한테 알려주고 싶은 게 없어요?"라고 물어본다.
그녀는 김윤진에게 "김은영이 그 사진 속 남자에 대해 물어보더라구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윤진은 남편 한재열과 김현주가 담은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진 맞아요?"라고 확인한다.
그러자 그 여자는 "혹시 그 남자가 해코지라도""라며 김은영에게 보복한 것이 아니냐는 뉘앙스로 흥분한다. 김윤진은 그 말에 가슴을 치고 통곡한다.
이후 한재열은 누군가를 찾아가 "김은영 상태 꼭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추궁해 김은영 사건 배후임을 드러낸다.
마침내 김윤진은 "이제 하나는 알 것 같아. 김은영이 추락할 수밖에 없던 이유"라며 한재열을 의심한다.
실종된 김현주 뒤에 한재열이 있음을 확인한 김은영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날 수 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부터 4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