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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인 멜라니아가 수술한 색전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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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인 멜라니아가 수술한 색전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본사에서 열린 허리케인 설명회에 참석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본사에서 열린 허리케인 설명회에 참석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북미정상회담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가 최근 수술을 받은 색전증(신장질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G7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멜라니아 여사는) 한달 동안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주치의가 말했다"고 밝혔다.
멜리니아 여사는 지난 5월 14일 색전증으로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뒤 같은 달 19일 퇴원했다.

색전증은 혈류 내에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 응집하여 생기는 색전 때문에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하여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한편 수술 후 두문불출하던 멜라니아 여사는 수술 약 4주 만인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