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지역 빌릿 거래가격은 t당 3600~3700위안(562~578달러, 17% 증치세 포함)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중 한때 3700위안까지 상승 했지만 재차 하락했다.
동아시아 빌릿 거래가격은 추가 하락했다. 6월 둘째 주 시세는 톤당 545~547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주대비 톤당 2달러 하락했다. 5월들어 약세로 전환된 동아시아 빌릿 가격은 지난 6주간 총 11달러 하락했다. 완만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흑해지역 빌릿 수출가격은 t당 500달러(FOB)로 전주대비 t당 5달러 상승했다. 동아시아 도착도 가격은 t당 530~340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산 빌릿 보다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유하고 있어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