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상승마감] 북미정상회담 다우지수 환호, 5가지 변수… ① FOMC 금리인상 ② 비트코인 가상화폐 몰락 ③ 달러 환율 ④ CVID ⑤ 관세폭탄

기사입력 : 2018-06-12 05:00 (최종수정 2018-06-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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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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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승마감] 북미정상회담 다우지수 환호, 5가지 변수… ① FOMC 금리인상 ② 비트코인 가상화폐 몰락 ③ 달러 환율 ④ CVID ⑤ 관세폭탄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눈앞에 두고 NYSE에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500 지수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500지수 등의 상승폭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북미 정상회담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그로 인한 아르헨 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폭락, 비트코인 가상화폐 몰락 등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일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증시 전문기들은 북미 정상화담에 대해 시장에서 거는 기대가 크고 그 기대가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500지수 상승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500 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7673.14 27.63 ▲ 0.36%

NASDAQ-100 (NDX) 7181.88 29.26 ▲ 0.41%

Pre-Market (NDX) 7149.26 -3.36 ▼ 0.05%

After Hours (NDX) 7150.70 -1.92 ▼ 0.03%

다우지수 DJIA 25382.29 65.76 ▲ 0.26%

S&P500지수 2788.32 9.29 ▲ 0.33%

Russell 2000 1675.44 2.95 ▲ 0.18%

미국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Jun 11, 2018 | 3: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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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승마감] 븍미정상회담 다우지수 환호, 5가지 변수… ① FOMC 금리인상 ② 비트코인 가상화폐 몰락 ③ 달러 환율 ④ CVID ⑤ 관세폭탄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미국 증시가 북미 정상회담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출령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까지 터져 비트코인 시세가 폭락하면서 변수가 하나 더 늘었다.

북미 정상회담은 12일 오전 10시,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9시부터 싱가포르에서 시작된다. 12일 오후께면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완전한 비핵과 즉 CVID 시간표를 밝히고 미국이 종전선언을 하면 현 단계에서는 가장 이상적일 것으로 전문가들 보고 있다. 현재까지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오기보다는 선언적인 발표만 있을 것이란 정도다. 이 경우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코스피 코스닥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연준 FOMC 기준금리 인상 결과는 14일 새벽 3시 발표된다. 또 14일 저녁에는 ECB가 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15일에는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도 나온다. 14일 FOMC에서는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1.75%에서 1.75~2.00%로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 즉 CME 페드워치 상으로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쇼크 등이 부상하기 전에는 100%에 달했던 적도 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제시할 금리 인상 경로인 점도표와 제롬 파월 의장의 회견에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횟수를 어느 정도로 제시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점도표 상 기본적인 올해 인상 횟수는 총 3회이지만 연준 인사들은 4회의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발언을 꾸준히 해왔다. 시카고 FF 금리선물 시장에서도 올해 4차례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을 36%가량 반영하고 있다.

연준 점도표의 연말 금리 수준이 상향 조정되거나 파월 의장이 보다 매파적 신호를 내놓는다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유럽 ECB 회의도 복병이다.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불안과 최근 유로존 경제지표의 둔화 등으로 ECB가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으리라고 봤으나 지난주 피터 프랫 ECB 수석 경제학자가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ECB가 긴축 신호탄을 쏠 경우 유로존 채권 금리는 물론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도 배가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500 지수의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금리의 상승은 주가에 양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앙은행 긴축에 따른 금리 상승은 경기 호조의 증거인 만큼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고, 특히 은행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주식의 평가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업의 차입 비용을 올리는 만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올해 뉴욕증시에서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 등 민감한 레벨을 넘을 때마다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신흥국 통화의 폭락이 우려된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이 위험한 상황이다.

미국 연준과 ECB가 동시에 매파적 성향을 보이며 금리가 급등한다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500지수 등이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의 상승은 이미 불안 양상을 보이는 터키와 브라질, 남아메리카공화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의 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위험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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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승마감] 북미정상회담 다우지수 환호, 5가지 변수… ① FOMC 금리인상 ② 비트코인 가상화폐 몰락 ③ 달러 환율 ④ CVID ⑤ 관세폭탄


글로벌 무역갈등도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코스피 코스닥 등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미국이 25%의 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수입품의 세부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기존의 무역합의는 무효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전주보다 2.77% 상승한 2만5316.5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62% 오른 2779.03에, 또 나스닥지수는 1.21% 높은 7645.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일정은 우선 6월12일에 5월 CPI와 실질소득 지표가 나온다. 6월13일에는 5월 생산자물가(PPI)가 공개된다.

6월14일 새벽 3시에는 FOMC 결과가 발표된다. 이날 저녁에는 ECB 회의 결과가 나온다. 이어 5월 소매판매와 4월 기업재고도 발표된다. 6월15일에는 5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나온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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