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구마담(박선영 분)은 민수와 순영을 강원도로 데려가기 위해 온 정태(정헌 분)에게 홍기전(반효정 분) 탓을 한다.
정훈은 민수를 데려오라는 할머니 홍기전에게 "제발 조용히 좀 해 달라고 부탁드렸잖아요"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홍기전은 "민수 니 자식이다"라고 비아냥 대듯 말한다.
구마담은 집으로 찾아온 오정훈의 멱살을 잡고 "민수 찾아내"라고 다그친다.
한편, 미진은 순영과 정리했다는 남편 오정훈에게 믿겠다고 밝힌다. 회사로 정훈을 찾아온 미진은 "정훈씨 믿고 잘 해보려고 요즘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정훈씨도 그래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정태는 금마차 카바레에서 "어제 형님이 구마담 조카를 불러서 겁을 준 게 제대로 통한 것 같습니다"는 조동철(이주헌 분)의 전화를 듣고 배후가 황창식이라는 의혹을 품는다.
한편, 상필(김견우 분)은 복실(조아영 분)이 부른 드라마 주제가가 첫 방송된 날 축하자리를 마련한다. 그 자리에 상필이 사준 옷을 입고 간 복실은 상필의 마음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마침내 정태는 형 오정훈에게 "형네 장인어른이 그분을 불러서 만나신 것 같애"라고 전한다. 이어 정태는 "생각보다 무서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형도 조심해"라고 황창식을 조심하라고 덧붙인다.
황창식은 순영이 돈을 받지 않았음을 알고 긴장한다.
순영이 민수를 안고 돈도 없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